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오는 30일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이스포츠 전용경기장인 `서울 이(e)스타디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이스타디움`은 관람객들에게 넓고 편안한 객석을 제공하고, 경기장 전체에서 뛰어난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 수준의 환경으로 조성됐다. 또한 기가인터넷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경기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관람 환경도 마련했으며, 선수대기실 확장과 선수 전용 화장실 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문체부는 서울시·CJ E&M과 지난 2015년 11월 6일 이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서울 이스타디움`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 국내 이스포츠 산업과 문화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경기장 운영계획 수립과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하며, CJ E&M은 운영사업자로서 방송콘텐츠의 제작은 물론 국제 이스포츠대회 개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문체부는 이스포츠 전시관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이스포츠의 가치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울 이스타디움`을 국내외 이스포츠 팬들이 꼭 찾아오고 싶어 하는 중심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한편, 개관식에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성수 CJ E&M 대표이사, 전병헌 의원(국제e스포츠연맹 협회장), 김병관 제20대 총선 당선자(웹젠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 당일 `서울 이스타디움`에서는 국제 이스포츠대회와 이스포츠 발전 포럼, 기타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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