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켄정 / 사진제공=tvN
배우 켄정 / 사진제공=tvN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켄정이 말춤에 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7(이하 SNL7)’ 홍수아 편에는 영화 ‘행오버’ 등으로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 켄정이 특별 출연한다.

‘SNL7′ 측에 따르면 켄정은 이전 게스트로 출연했던 클로이 모레츠, 마거릿 조 등의 무대를 보고 출연 의사를 먼저 타진했다. 켄정은 아이디어를 먼저 제시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녹화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켄정은 이날 방송될 ‘켄정의 코리아 스타일’ 코너의 주요 역할을 맡는다. 켄정이 한국을 홍보하는 영상을 찍는다는 콘셉트 아래 최신 한국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이 앞서 공개한 사진에서 켄정은 뽀로로부터 싸이 등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했다. 켄정은 이날 직접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소화한다.

이날 ‘SNL7′ 호스트로는 배우 홍수아가 출연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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