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게 피었던 봄꽃들이 하나둘씩 지고 거리에는 푸른 잎이 돋아나고 있다. 한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웃도는 요즘, 벌써부터 초여름 더위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싱그러운 녹음과 함께 다가온 초여름 날씨와 어울리는 시원한 블루컬러 아이템을 소개한다.블루는 예로부터 청순, 청아, 청결 등의 쾌적하고 깨끗한 느낌을, 더 나아가서는 신뢰, 안전, 편안함 등을 상징하는 긍정적인 컬러로 여겨왔다. 청순하고 단아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세레니티 컬러를 활용하면 좋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세레니티 컬러의 롱 니트 카디건은 베이직한 티셔츠와 레이어드하면 청순하고 페미닌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파스텔 블루 컬러 하나만으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액세서리와 스니커즈는 밋밋한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 이다.청아한 블루 컬러에서 톤과 색상을 낮춘 오묘한 컬러들은 모던 클래식 무드를 강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컬러로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린빛이 감도는 짙은 블루컬러의 주얼리와 크로스백은 유니크한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오묘한 퍼플 톤이 가미된 라일락 컬러의 클러치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린다.같은 컬러라도 디자인에 따라 클래식과 모던한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슬림한 라인이 특징인 펌프힐은 모던한 감각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오피스 룩에 활용이 가능하다. 넓고 편안한 스타일의 클래식한 로퍼는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다. (사진=구호, 레니본, 닥스 레이디스, 펜디 by 갤러리어클락, 닥스 액세서리, 골든듀, 벤시몽 by 라움 에디션, 로즈몽 주얼리 by 쥼, 안나크루아,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락포트)트렌드스타일팀 최지영기자 jm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77억 이건희 회장 집, 12년째 ‘가장 비싼 집’ㆍ검찰, 보타바이오 압수수색…시세조종 부당이득 챙겼다?ㆍ대만 지진 피해 정도는? 한국인 여행객 SNS에 "무서워서 잠못들어, 귀국하고파"ㆍ허경영 `롤스로이스` 한달 렌트비만 800만원…재산이 얼마길래?ㆍ두 번째 지카 환자 발생, 바이러스 감염 `보라카이` 한국인 인기여행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