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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딸기 냉동보관방법

입력 2016-04-28 11:07:01 수정 2016-04-28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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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새콤달콤한 맛이 강해 아이들도 좋아하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봄철 딸기를 냉동해 두면 여름에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딸기를 냉동하기 전에는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딸기처럼 무르기 쉬운 과일은 먹기 직전에 씻는 것부터가 중요하다. 미리 씻어 두면 습기가 생기면서 물렁해지고 식감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딸기는 수확 후 선선한 곳에 보관했다가 냉동으로 저장하는 편이 좋다. 0℃ 정도의 온도에서 24시간 예냉한 다음 -30℃에서 급속히 동결시키고, 그 후에는 -9℃ 이하의 저온 저장이 필수다. 꼭지가 있는 딸기는 꼭지를 깨끗하게 씻거나 먹기 직전에 꼭지를 제거하는 편이 좋다.

이유식에 넣을 딸기라면 반으로 잘라 금속 트레이에 올려 얼린 후 지퍼백에 옮겨 담아 냉동한다.

◆ 냉동 시 주의사항

1. 실온에서 해동하는 방법은 음식이 상할 수 있으니 피한다.

2.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날 미리 냉장실로 꺼내두는 것이 좋다.

3.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는 경우 영양소가 파괴될 우려가 있으므로 급할 때를 제외하고는 권장하지 않는다.

4. 지퍼백에 냉동한 것은 지퍼백채로 물에 담가 해동하는 방법도 있다.

5. 완성된 이유식이나 간식의 경우 중탕해서 해동해도 좋다.

6. 냉동한 재료는 해동하지 않거나 살짝만 해동해 볶거나 끓이는 이유식 간식을 만들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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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1:07:01 수정 2016-04-28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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