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경북대학교 산하 밭농업 기계개발 연구센터 출범식에서 방제용 드론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올해부터 ‘임무용 드론’ 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임무용 드론은 물품배송, 산림감시, 시설물 안전진단 등 주어진 임무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내구성, 운용시간, 탑재된 솔루션 등 다방면에서 취미·레저용 드론에 비해 고도의 기술이 요구됩니다.한화테크윈이 이번 출범식에서 시연한 방제용 드론은 1회 비행 시 최대 1.2헥타르에 방제가 가능한 고성능 드론입니다.외국산 기체와는 달리 보험 가입이 가능해 기체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자체 애프터서비스(AS)망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한화테크윈은 “현재 드론 시장은 오락용 시장이 대부분이나 조만간 임무용 드론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정부 주관 시범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적용처를 발굴하고 사업화하여 점진적으로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삼성전자, 2조 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ㆍ허경영 교통사고, `롤스로이스` 몰다 연쇄추돌…보험료 미납했던 그 차ㆍ대만 지진, 화리엔 북동쪽 규모 5.3…일본 이어 `불의 고리` 또 꿈틀ㆍ‘피해자 산 채 수장’ 강도살인범, 13년 옥살이 끝나자 성폭행 미수ㆍ‘명왕성 옆 난쟁이 행성’ 마케마케도 위성 있다...지름 161kmⓒ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