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김강우, 두 남자의 날선 대립이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와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 중에서도 이진욱(블랙 차지원 역), 김강우(민선재 역), 두 남자배우들이 펼치는 복수극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12회에서는 두 사람의 대립을 더욱 격화시킬 만한 사건이 발생,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차지원의 첫 사랑이자 이제는 민선재의 아내가 된 윤마리(유인영 분)가 변화한 것. 윤마리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차지원에게 입을 맞췄고, 민선재가 이를 목격했다. 윤마리를 향한 사랑과 집착의 강도만큼, 민선재의 폭주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27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13회 본방송을 앞두고 차지원과 민선재가 마주한 장면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지원과 민선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마주 서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깨를 스치듯 맞대며 대화 중인 두 사람의 모습도 담겨 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차지원과 민선재의 얼굴에는 분노와 경멸, 복수 등 복잡한 감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과연 이렇게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겨눌 반격은 무엇일까.무엇보다 이진욱과 김강우, 두 배우가 펼치는 선 굵은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만으로도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완벽하게 담아낸 것. 눈빛 하나, 표정 하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몸짓 하나마저도 극 중 친구였지만 적이 된 두 남자의 팽팽한 기싸움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더해가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복수 스토리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이와 관련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반환점을 돌면서 차지원과 민선재가 펼치는 복수극의 강도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차지원과 민선재의 날 선 대립이 어떻게 그려질지, 이진욱과 김강우 두 배우가 어떤 열연을 펼칠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 중인 ‘굿바이 미스터 블랙’ 13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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