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김소현 /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tenasia.co.kr
배우 김소현 /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tenasia.co.kr
배우 김소현이 ‘싸우자 귀신아’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tvN 관계자는 27일 텐아시아에 “김소현이 tvN 새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의 여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볼 줄 아는 주인공과 귀신이 동거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김소현은 극 중 여고생 귀신 김현지 역을 맡았다. 공부만 하다 수능 전날 죽은 여고생 귀신으로 호기심 많은 귀신 캐릭터다.

‘싸우자 귀신아’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포털사이트에 연재된 웹툰으로 웹툰 작가 임인스의 작품이다. 웹툰 연재 당시 시즌 2까지 이어질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싸우자 귀신아’는 KBS2 ‘프로듀사’를 공동 집필한 김지선 작가와 tvN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를 만든 박준화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7월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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