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아이오아이(I.O.I) / 사진. JTBC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아이오아이(I.O.I) / 사진. JTBC
‘슈가맨’ 윤현준 CP가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의 윤현준 CP는 27일 텐아시아에 “‘댄스 100불’ 특집이란 이름을 내걸었지만 두 곡 모두 100불이 켜질 것이란 확신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윤현준 CP는 쇼맨으로 출연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에 대해 “11명이 한 무대에서 합을 맞춘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짧은 기간 동안 굉장히 열심히 준비한 흔적이 보이더라. 리허설 때부터 무대를 보고 만족했다”며 “챈슬러와 텐조가 아이오아이에 어울리게 편곡을 잘 해줬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 11명에게 발라드 역주행송을 부르게 할 수 없으니, 댄스 100불 특집에 출연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한 윤현준 CP는 “바나나걸 안수지와 사전 미팅 중, 그가 한 번도 ‘엉덩이’로 무대에 서 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윤 CP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좀 더 의미가 있는 방송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슈가맨과 쇼맨 모두 ‘슈가맨’에서 첫 무대를 갖는 진풍경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윤 CP는 오는 5월 3일 방송되는 ‘배우 특집 2탄’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그는 “지금은 활동을 안 하지만 과거엔 왕성하게 활동했던 배우들이 슈가맨으로 등장한다. 시청자들도 굉장히 반가워할 거라 확신한다”며 “배우이자 가수로 잘 나갔던 선배들을 위해 쇼맨으로도 이성경과 이이경이 출연한다. 쇼맨들의 무대 또한 굉장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고 말해 ‘배우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 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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