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STATION, SM엔터테인먼트
STATION,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새로운 주인공이 베일을 벗었다.

열두 번째 STATION의 주자는 인스트루멘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인레이어(Inlayer)로, 신곡 ‘마인드잭(MINDJACK)’은 오는 29일 0시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Inlayer’는 기타리스트 양진현을 중심으로 한 4인 체제의 신예 밴드로, ‘상감공(象嵌工)’이라는 뜻을 가진 밴드명은 자신들의 음악을 세상에 새겨 넣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첫 EP 음반 ‘Sequence’를 발매, 실력 있는 밴드로 주목 받은 바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인 만큼, SM STATION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음악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MINDJACK’은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드럼 연주, 날카로우면서도 화려한 기타 속주가 돋보이는 헤비메탈 장르의 연주곡으로, 복잡한 리듬과 기타 리프, 재즈적인 코드 진행을 바탕으로 작곡되어 색다른 음악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대중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에는 헤비메탈 장르의 연주곡을 선사,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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