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4타수 무안타 소식이 전해졌다.박병호 4타수 무안타의 핵심은 팀이 4-3으로 승리했으나, 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는 것. 타율은 2할1푼6리(51타수 11안타)로 하락했다.박병호 4타수 무안타로 사실상 득점권 타석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는 평가다.박병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득점권에서 범타로 물러나는 장면이 특히 아쉬웠다.박병호는 1회말 2사 1, 2루 타점 기회에서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대니 살라자르의 시속 153㎞ 직구를 공략했으나 3루 땅볼에 그쳤다.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병호에게 다시 타점 기회가 왔다.0-2로 뒤지던 미네소타가 3점을 뽑아 역전한 5회말 2사 1, 2루, 박병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팀에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그러나 박병호는 클리블랜드 우완 불펜 제프 맨십의 시속 148㎞ 투심 패스트볼에 막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박병호는 8회 브라이언 쇼의 컷 패스트볼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16(51타수 11안타)으로 떨어졌다.더 아쉬운 건 득점권 타율이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 14차례 득점권 찬스를 얻었지만 12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쳤다. 당연히 득점권 타율은 0이다.미네소타는 3-3으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4-3,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끊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수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떡하니 음란 동영상이? "낯뜨거워"ㆍ클럽 간 설리, 그렇게 잘못했나요?ㆍ러블리즈, 상큼한 소녀에서 성숙한 숙녀로…음악도 성숙해졌네!ㆍ어린이날 선물, 국산 로봇 장난감이 대세ㆍ[카드뉴스] 히포크라테스는 금수저였다‥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역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