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이 설정 10년을 맞은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의 탄생 배경이 IMF 구제금융 당시 받았던 성과급 때문이었다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당시 "동원증권 근무 시절 본인이 운용하던 펀드가 -48%라는 큰 손실을 봤음에도 벤치마크 지수였던 코스피 지수가 60% 넘게 하락해 지수대비 20% 이상 운용을 잘했다며 성과급을 받았다"고 회상했다.그는 "당시 많은 반성을 했고 가치투자에 접어들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이채원 부사장은 "당시 가치투자의 대가인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라는 책에 나와 있는 가치투자자가 꼭 지켜야할 두 가지 원칙을 지금도 명심하고 있다"며 "그 원칙은 첫째 돈을 잃지 말것 그리고 두 번째 원칙은 위의 원칙을 꼭 지킬 것"이라고 소개했다.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2006년 4월 18일 설정된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의 설정 10년을 기념해 서울 신라호텔에서 `10년투자 토크 콘서트`를 열고 펀드 투자자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해 달라"대한상의 정부 건의ㆍ토니안 측 "H.O.T. 재결합 논의는 사실..콘서트 진행여부는 아직"ㆍ트와이스 `Cheer Up` 뮤비 100만 돌파 고지..음원차트 석권 이어 쾌조ㆍ하지원, 스타일러스 주얼리 뮤즈 발탁ㆍ박슬기 결혼 발표, "완전 멋진 내사랑" 훈남 예비신랑 누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