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 올마이티 레코즈 제공
사진. 올마이티 레코즈 제공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쇼리가 완전체로 반갑게 돌아온다.

마이티마우스 측은 26일 정오, 신곡 ‘나이스 투 미츄(NICE 2 MEET U)’ (Prod. By ZIC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알렸다.

3년 5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마이티마우스의 신곡은 블락비 지코가 작곡하고 마이티마우스가 작사하며 새로운 시너지를 탄생시킨 곡. 여기에 ‘톡톡’, ‘나쁜놈’, ‘랄랄라’ 등 마이티마우스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던 ‘마이티걸’ 소야가 또 한 번 보컬 피처링에 나서 2016년 다시 시작되는 마이티마우스표 음악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나이스 투 미츄’는 지코가 오로지 마이티마우스의 감성에 맞춰 작업한 곡으로, 업템포 힙합 비트와 마이티마우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랩이 어우러졌다. 또한,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세상, 사랑과의 설렘이 잘 담겨있다.

마이티마우스는 최근 3년 5개월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을 공식 선언하고 독립 레이블 올마이티 레코즈(ALLMIGHTY RECORDS)를 설립하며 독자 행보에 나섰으며, 이번 신곡발표를 시작으로 기존 스타일은 물론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색의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지코의 ‘보이즈 앤 걸스(Boys & Girls)’, 박재범의 ‘몸매(MOMMAE)’ 등을 찍은 이기백 감독(타이거캐이브)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종국, 홍석천을 비롯해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 그룹 언터쳐블의 슬리피, 디액션 등 셀 수 없이 많은 동료, 지인들이 흔쾌히 카메오 군단으로 합류해 더욱 유쾌하게 완성,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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