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첫 방송 완벽 '마스터' 위한 특급 스포일러 셋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2 ‘마스터-국수의 신’ 포스터

‘국수의 신’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 수많은 인물들의 긴 세월, 내레이션과 만나 폭풍처럼 지나간다
‘국수의 신’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무명(천정명)과 김길도(조재현)를 중심으로 오랜 시간동안 이어진 인물들의 인연을 촘촘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천정명의 내레이션과 몽타주 기법 등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긴 세월을 짧게 압축해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 특급 스케일의 장면, 감각적인 영상, 음악과 만나 시너지 배가
‘국수의 신’은 1회부터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 대형 스케일의 장면들이 등장한다. 배우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씬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 또한 30년의 연대기는 감각적인 영상, 서사적인 음악과 만나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 천정명 vs 조재현, 두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건 싸움의 시작
‘국수의 신’의 중심이 되는 무명과 김길도는 오래전부터 악연으로 시작해 다양한 사건들로 엮이기 시작한다. 이들이 인생을 송두리째 걸고 싸움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얼기설기 엮여있는 주변 인물들의 관계, 시간이 지날수록 수면 위로 올라오는 다양한 사건들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전망이다.

‘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