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윤아
김윤아
밴드 자우림의 보컬리스트 김윤아가 6년 만에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김윤아의 소속사 인터파크는 26일 “김윤아가 오는 29일 솔로 싱글 음반 ‘키리에(KYRIE)’를 발매한다. 신곡 ‘키리에’는 김윤아 고유의 음악적 감성이 담긴 곡으로, 팬들의 갈증과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곡 ‘키리에’는 김윤아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은 곡. 미니멀한 편곡과 드라마틱한 보컬이 돋보인다. 곡명 ‘키리에’는 ‘신에게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노래’를 의미하는 단어로, 김윤아는 신곡 ‘키리에’를 통해 치유될 수 없는 타인의 상처와 아픔, 상실감 등을 표현했다.

김윤아는 ‘키리에’를 시작으로 여름에 또 한 장의 싱글 음반을 내놓고, 이어 가을에는 정규 4집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과 공연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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