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투아렉, 티구안, Q5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폭스바겐 투아렉은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리콜대상은 2011210일부터 올해119일까지 제작된 2,473대다.


폭스바겐 티구안
, 아우디 Q5는 사이드 에어백(운전석, 조수석) 내부 부품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114일부터 201524일까지 제작된 티구안 115대와 2015113일부터 201523일까지 제작된 Q5 2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투아렉과 티구안의 경우
426일부터, 아우디 Q5429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해당 부품 점검·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080-767-0089)로 문의하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 아우디폭스바겐 SUV 리콜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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