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사진 제공. 방송화면 캡처
‘아이가 다섯’ 성훈/사진 제공.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배우 성훈이 실연의 아픔을 겪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김상민(성훈)이 연태(신혜선)에게 호되게 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상민은 연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후 출근길 꽃다발 이벤트, 반찬통 배달, 막무가내 고백 등 청정 순애보를 보여줬다. 그러나 자신을 기다리던 상민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싫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훈은 쓸쓸한 표정과 말투로 상민의 감정을 훌륭히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한 관계자는 “성훈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김상민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상민의 좌충우돌 짝사랑 이야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아이가 다섯’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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