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KBS2 ‘1박2일’ 캡처
KBS2 ‘1박2일’ 캡처
한효주가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잠자리 복불복 대결이 펼쳐졌다.

1절 뮤지컬 대결 결과, 데프콘-정준영-김종민은 3분 9초, 한효주-김준호-차태현은 4분 24초를 기록했다. 결국 한효주가 야외 취침에 당첨됐다.

제작진은 한효주를 배려해 역대급 크기의 텐트를 제공했다. 류호진 PD까지 야외 취침 자리를 살피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PD는 “야외취침 촬영에 남자 스태프가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이라고 한효주의 인기를 전해?.

한효주는 “다들 이렇게 계속 자는 것이 존경스럽다”며 “여기 아니면 못할 경험이라 좋은 추억 쌓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효주는 드라마와 예능 촬영 비교에 “원래 재미 없는 애라서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라며 존경심을 보였다.

박수정 기자 sover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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