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SBS ‘딴따라’ / SBS 제공
SBS ‘딴따라’ / SBS 제공
‘딴따라’가 감독판으로 재탄생한다.

SBS 측은 23일 “‘딴따라’ 1, 2회 재방송이 감독판 버전으로 재편집 돼 방송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과 21일 본방송 직후 편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음을 고려해 제작진은 이번 재방송분에서는 과감한 재편집을 거쳐 다시 공개하기에 이른 것. 재편집된 재방송에서는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장면들도 다수 공개함은 물론, 1, 2회 중간에 상영될 광고도 과감히 삭제해 한 편의 영화처럼 상영하게 된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딴따라’의 본방송 직후 많은 분께서 관심과 더불어 조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탄생되는 이번 감독판 재방송분을 시작으로 ‘딴따라’가 더욱 많은 분의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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