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2부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전세계 `좌파` 보다 `우파` 득세, 세계증시 재탄생Q > 마크리 신정부 출범, 아르헨티나 재탄생아르헨티나는 지난 해 11월 결선투표를 통해 마우리시오 마크리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그동안 집권했던 좌파 정부의 아성을 깨고 우파 정부가 출범하게 되었다. 마크리 정부가 출범한 이후 아르헨티나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지는 않았지만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아르헨티나 자산에 대해 잭팟 현상이 일고 있다. Q > 아르헨티나, 장기 집권 좌파정부 붕괴 이유는?아르헨티나에서 지난 12년 동안 페르난데스 부부가 장기집권을 하면서 추진한 복지 최우선 정책이 야성적 충동을 말살시켰으며, 증강현실 시대에서 임금인상은 기업 부도로 직결되었다. 이를 통해 `공짜 점심은 없다.`는 공짜의 역설을 국민들이 실감하게 되었으며, 복지확대와 임금인상을 상징하는 페론주의가 몰락하게 되었다. Q > 아르헨티나 우파 정권,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지난 해 11월 당선된 우파 정권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은 좌파가 싫어하는 재벌이다. 마크리 대통령은 친시장, 친기업, 친개방, 친개혁을 도모하는 4-pro policy 정책을 추진하며, 이 정책을 통해 국제사회에 접근도가 높아질 수 있다. 때문에 현재 아르헨티나로 자금 쏠림현상의 조짐이 보이고 있어 국제 금융시장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Q > 아르헨티나 우파 신정부, 좌파일색 중남미 지각변동아르헨티나에서 우파가 신정부로 출현하면서 중남미 국가에서도 좌파 정부가 몰락하고 우파가 득세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해 12월 총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가 축출되었으며,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또한 좌파의 색채가 짙지 않았던 칠레에서도 좌파인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의 지지율이 20% 추락했으며, 페루에서도 중도 우파인 게이코 후지모리가 결선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Q > 유럽, 난민과 테러로 우파 움직임 더 강해져중남미 지역뿐만 아니라 난민과 테러 문제가 심화된 유럽에서도 우파의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선진국 중 유럽은 성장 보다 복지를 우선 시 했으며, 스웨덴과 노르웨어, 네덜란드가 복지모델로 대두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는 유럽경제의 쇠락원인으로 작용하였으며, Tolerance가 Zero Tolerance로 방향이 바뀌었다. Q > 유럽, 지난 해 우파정권 설립 국가- 4월, 핀란드 총선 시 우파 연합- 5월, 영국 총선 캐머런 보수당 승리- 6월, 덴마크 총선 우파 연합이 승리- 10월, 스위스 · 폴란드 총선 우파 대승- 11월, 크로아티나 중도우파정당 제1당Q > 좌파보다 우파 집권 시 증시 더 좋아좌파는 분배, 노동자, 임금, 계획경제를 강조하기 때문에 국제시장에 대한 접근도가 떨어져 국가의 자산가격이 하락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마크리 정부가 지향하는 성장 우선, 기업가와 분배 중시, 시장경제는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국제시장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져 자산가격 하락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아르헨티나의 주가가 신정부 출범 후 50% 이상 급등했으며, 국채 발행은 약 700억 달러로 대폭 증대시켰다. 이렇듯 좌파 보다 우파가 집권할 시 증시가 호조를 보이며, 다른 지역의 국가에서도 이와 같은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Q >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국내 투자자 호재브라질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부패로 인해 지지도가 8% 추락했으며, S&P가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운동이 확산되었다. 지난 해 11월 아르헨티나에서 우파로 정권 교체가 발생하면서 호세프 대통령의 입지는 더욱 약화되었으며, 최근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었다. 이로 인해 브라질 주가가 급등하고 헤알화 가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무궁화호 탈선 사고 현장보니 `1명 사망`…순천-엑스포역 운행중단ㆍ`프린스 사망` 소식에 앨범 불티나게 팔려…전세계 추모 물결ㆍ“우리 집에 와라”…30대 담임교사, 18살 여고생 제자 성희롱 파문ㆍ피살된 중국인 여성은 억울했을까? 자신의 신원 밝힌 ‘1㎝ 작은 지문’ㆍ이수 "캐스팅 15일만에 모차르트 하차"...노이즈마케팅 의혹 `꿈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