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가 이상우를 중국집 가화만사성에 초대하는 초강수를 둔다.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이필모(유현기 역)가 이상우(서지건 역)를 김영철(봉삼봉 역)이 운영하는 중국집 가화만사성에 초대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 지난 16회 현기는 집을 뛰쳐나간 봉해령(김소연 분)이 지건의 아버지 숙소에서 지건과 함께 있었던 것을 발견하고 분노에 빠진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지건은 가화만사성 앞 `우리 사위 유현기 상무 승진 축하` 플랜 카드를 보면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현기가 지건을 견제하기 위해 그를 삼봉이 운영하는 중국집 가화만사성에 초대한 것. 특히 사위 사랑이 남다른 삼봉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사랑 받는 사위임을 과시하려는 현기의 속셈이 드러나 관심을 모은다.이어 지건은 삼봉과 함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봉은 지건을 향해 반갑게 미소 짓고 있는 반면 지건은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삼봉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지건을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현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건의 당황한 모습이 마치 자신이 바랬던 그림이라는 듯 바라보는 현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한다. 지건을 당황시킨 현기의 ‘초강수’ 도전장으로 인해 해령을 두고 벌어지는 두 남자의 싸움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연 ‘이혼은 없다’는 현기와 ‘해령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남자 지건 중에 누가 해령의 곁에 남을 지 이들의 삼각 로맨스에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이는 지난 19일 인천의 한 중국집에서 촬영된 것. 평소 눈빛 신경전부터 다양한 신경전을 펼쳐 왔던 이상우와 이필모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신경전을 표현하기 위해 눈빛 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들은 촬영 한 시간 전부터 서로 의견을 나누며 어떤 눈빛을 보일 것인지 토론을 벌이며 눈빛 신경전 퍼레이드를 선보였다는 후문.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우 기죽지 마요 잘못한 거 없어요!”, “이필모 이런 방법은 좀 치사하다”, “이상우 얼마나 당황했을까”, “이필모가 해령을 꼭 지키고 싶어하는 듯”, “이필모 저렇게까지 가정을 지키려고 하는 게 안타깝기도 하다, “이상우랑 이필모 눈빛 신경전이 점점 치열해지겠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와 웃음이 만발하는 봉가네 이야기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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