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11]- 마켓진단- 출연 : 한화투자증권 김일구 리서치센터장*기관 펀드환매 지속, 차익실현 매물 부담지난 몇 년 동안 5월 장세가 주가의 변곡점이 된 경우가 많다. 현재 미국의 S&P500 지수와 코스피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2,100p를 상단으로 지난 해부터 현재까지 세 번째 천장을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코스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해 있으며, 2,000p 부근에서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시장의 장세가 이머징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생각하고 있어, 이머징 시장에 대한 매수세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장세로 인해 코스피 2,000p 부근에서 추가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냐의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판단된다. 5월에는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부담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코스피 2,100p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美 환율보고서 발표 임박, 원/달러 환율 급변동미국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국내가 환율조작국으로 지명될 우려가 높아져 있으며, 심층분석 대상국으로 지정될 우려도 있어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각국 내에서 내수를 확대시켜 기업이 내수 생산에 중점을 두게 하고, 자연스럽게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환율보고서를 발표하는 것이다. 업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미국의 환율보고서를 부정적으로만 판단할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한다.*주도주 투자전략지난 해 시장을 주도해온 성장주는 지난 해 말부터 주가의 급등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에 한계가 왔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건설, 화학, 철강, 조선, 중공업, 금융주 등의 가치주의를 상승 여부가 관건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금융주에 대한 규제를 약화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산되고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주의 강세를 유발하고 있다. 향후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근거는 가치주의 핵심인 금융주가 글로벌 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저금리·저성장 시대, 금융주 투자전략저금리 환경에서 은행주에게는 금리의 상승 혹은 하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순이자 마진이 중요하다. 유럽은 ECB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상태에서 더 이상 금리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그렇다면 순이자 마진의 추가 악화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증권주는 현재 전반적인 업황이 들썩거리고 있는 단계에 있으며 긍정적인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저금리 시대에 가장 불리한 보험주는 금리하락에 대한 악영향이 매우 크다. 더 이상 금리가 하락하지 않는 다는 것은 보험사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이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초대형 증권사 탄생, 증권업종 영향과 전망대형사 몇 개를 중심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 중소형 증권사는 자신에게 특화된 시장으로 범위를 좁힐 수 밖에 없다. 대형 증권사의 탄생은 지난 해 금감원에서 증권사에 대한 규제를 바꾸면서 예고되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증권사를 대형화 시킨 다고 해서 대형화 된 증권사가 돈을 더 잘 버는 것은 아니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지기 때문에 수익성이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고 개선시킬 수 있는 여지가 높다. 반면 중소형 증권사는 규모를 축소해가면서 비용을 감소시킬 여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특화된 영역을 발견하고 그에 집중하는 증권사로 변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위가 하락할 수 밖에 없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평일 오전 11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성매매논란 이수, `모차르트` 결국 하차 "내 자신이 미워"ㆍ이창명 교통사고, 시가1억 포르쉐 `박살`…음주운전 의혹 `솔솔`ㆍ부산지역 中 1년생, 수업 중 여교사 앞에서 ‘자위 행위’ 충격ㆍ필리핀 강타한 ‘규모 5.0 지진’ 충격..한반도 지진 발생할까?ㆍ“머리채 잡고 때려” 정신 나간 보육교사, 알고 보니 장애여아 폭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