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효수 국정원 직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좌익효수 국정원 직원이 ‘무죄’라는 법원 판결 때문.좌익효수 국정원 직원, 즉 `좌익효수`라는 필명으로 `증오 댓글` 작성을 일삼은 국가정보원에 대한 일부 무죄 판결에 고발인이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윤민호 옛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21일 성명을 내고 "권력의 시녀로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윤 전 위원장은 "2013년 7월 당시 오병윤 의원과 함께 검찰에 고발한 지 2년 9개월 만에 이뤄진 결과"라며 "모두가 예상이 빗나가길 바랐지만 모두의 예상은 적중했다"고 논평했다.윤 전 위원장은 "피고인이 과거부터 선거와 무관하게 여러 정치인을 비방해왔고 선거와 관련해 작성한 댓글 수가 많지 않다"며 선거개입을 인정하지 않은 재판부 판단에 대해 "평소에 난폭운전을 했다면 경찰관에게 들켜도 법규 위반을 목적으로 한 행위가 아니므로 처벌할 수 없는 것이냐"고 비꼬았다.그는 "광주시민과 함께 사법부를 규탄한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국민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창경 판사는 이날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다만 인터넷 방송 진행자인 `망치부인` 이경선씨 가족을 비방한 혐의(모욕)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표현하는 등 호남을 비하하는 글도 올렸지만 검찰은 특정 구성원을 지칭하지 않는 한 명예훼손이나 모욕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혐의없음 처리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성매매논란 이수, `모차르트` 결국 하차 "내 자신이 미워"ㆍ이창명 교통사고, 시가1억 포르쉐 `박살`…음주운전 의혹 `솔솔`ㆍ부산지역 中 1년생, 수업 중 여교사 앞에서 ‘자위 행위’ 충격ㆍ필리핀 강타한 ‘규모 5.0 지진’ 충격..한반도 지진 발생할까?ㆍ“머리채 잡고 때려” 정신 나간 보육교사, 알고 보니 장애여아 폭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