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6,5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뤘습니다.포스코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6,598억원으로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 93.7%, 당기순이익은 3,525억원으로 222% 증가했습니다.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4% 감소한 12조4,6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포스코 측은 이 같은 영업이익 개선세는 철강부문과 포스코대우, 포스코차이나 등 트레이딩 부문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중국 철강사의 구조조정 가시화와 탄소강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황 개선, 포스코 고유의 고부가가치 제품인 월드프리미엄(WP)제품 판매량 증가도 실적 개선에 한 몫을 했습니다.WP제품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25만5,000톤 늘어 368만2,000톤을 기록했고, 전체 제품 판매에서 WP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44.5%로 전 분기 대비 4.8%p 상승했습니다.이에 따라 재무구조도 개선돼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전 분기 대비 1.4%p 줄어든 77.0%를 기록했습니다.포스코는 지난해 7월 경영쇄신안 발표 이후 지속 추진중인 계열사 구조조정도 1분기에 6건을 완료했습니다.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계열사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개선 효과가 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한편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는 58조7,000억원,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20만톤, 3,530만톤으로 발표했습니다.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성매매논란 이수, `모차르트` 결국 하차 "내 자신이 미워"ㆍ이창명 교통사고, 시가1억 포르쉐 `박살`…음주운전 의혹 `솔솔`ㆍ부산지역 中 1년생, 수업 중 여교사 앞에서 ‘자위 행위’ 충격ㆍ필리핀 강타한 ‘규모 5.0 지진’ 충격..한반도 지진 발생할까?ㆍ“머리채 잡고 때려” 정신 나간 보육교사, 알고 보니 장애여아 폭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