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지진 1주일째, 폭우로 수색작업이 일시 중단됐다.일본 지진 관련 21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미나미아소무라는 폭우로 인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자위대는 수색 활동을 중단했다.이날 오전까지 이번 일본 지진에 따른 사망자는 총 5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1명은 대피소나 차량에서 피난 생활을 하다 건강이 악화하면서 숨진 2차 피해자다. 실종자는 3명이다.일본 정부는 전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지진 피해자에 대한 긴급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예비비에서 23억엔(약 238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첫 강진이 발생한 지난 14일 밤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여진은 752회가 발생했다. 대부분이 진동에 놀라는 수준인 진도 4 이상도 91회나 됐다.이날 오전까지 가옥 붕괴나 산사태 등으로 마을이 고립돼 대피소 생활을 하는 사람은 총 9만2천50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일본 지진으로 파손된 가옥과 건물은 구마모토현에서 8천784채로 조사됐다. 인근 후쿠오카 등 4개현의 피해 건물을 합치면 9천144채에 달한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성매매논란 이수, `모차르트` 결국 하차 "내 자신이 미워"ㆍ이창명 교통사고, 시가1억 포르쉐 `박살`…음주운전 의혹 `솔솔`ㆍ부산지역 中 1년생, 수업 중 여교사 앞에서 ‘자위 행위’ 충격ㆍ필리핀 강타한 ‘규모 5.0 지진’ 충격..한반도 지진 발생할까?ㆍ“머리채 잡고 때려” 정신 나간 보육교사, 알고 보니 장애여아 폭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