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금융권 대출고객 가운데 12만여명이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대출금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2금융권 대출고객 13만748명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해, 이 가운데 12만7,722명이 금리인하 혜택을 받았습니다.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한 고객들은 가계대출의 경우 신용등급 개선이 19.9%로 가장 많았고, 우수고객선정(8.1%), 재산 증가 (3.2%)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금융업권별로는 대출고객이 많은 상호금융이 11만 9천여명으로 대부분이었고,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은 소수에 그쳤습니다.금융감독원은 "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 대출 고객들도 보다 쉽게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금리인하요구권 제도개선이 완료된 만큼, 금융소비자들은 ’16년 상반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성매매논란 이수, `모차르트` 결국 하차 "내 자신이 미워"ㆍ이창명 교통사고, 시가1억 포르쉐 `박살`…음주운전 의혹 `솔솔`ㆍ부산지역 中 1년생, 수업 중 여교사 앞에서 ‘자위 행위’ 충격ㆍ필리핀 강타한 ‘규모 5.0 지진’ 충격..한반도 지진 발생할까?ㆍ“머리채 잡고 때려” 정신 나간 보육교사, 알고 보니 장애여아 폭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