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2억원 대 매매가의 두 아파트…현재 1억원 가량 차이나교통, 학군, 상업밀집지 등 인프라 형성 여부로 아파트값 격차 커져같은 행정구역에 있는 아파트라도 교통과, 학군, 상권 등의 인프라를 잘 갖춘 입지 좋은 아파트가 향후 매매가격이 더 높게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전환되면서 주거환경이 편리한 곳을 선호하는 현상이 심해졌기 때문이다.국민은행부동산시세자료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P브랜드1차(2001년 4월 입주)아파트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2004년 1월 평균 매매가격은 2억1000만원, 반면 같은 브랜드의 고잔3차 P브랜드(2003년 4월 입주)의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당시 2억3000만원이었다. 두 아파트의 입주 초기 매매가 격차는 겨우 2000만원이다.하지만 10여 년이 지난 올해 3월 기준으로 두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크게 차이가 벌어졌다. P브랜드1차 전용 84㎡가 3억4250만원에 매매시세가 형성되었지만, 고잔3차 P브랜드 전용 84㎡는 4억3500만원으로 시세가 조사됐다. 두 단지의 매매가 차이가 1억원까지 벌어진 것이다. 교통과 인근 상업시설, 학교 등 인프라 차이로 매매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게 된 셈이다.실제로 P브랜드1차는 단지 주변에 양지초, 양지중의 학교는 있지만 가장 인접한 지하철4호선 중앙역까지는 버스를 이용해 가야하며, 주변 상업시설도 부족하다. 하지만 고잔3차 P브랜드는 중앙역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CGV와 NC백화점을 비롯해 상업시설이 몰려있는 안산 중앙역 로데오거리도 가깝다.부동산 전문가는 "교통, 상업시설, 학교 등 입지가 우수하다면 장기적으로 보유했을 때 아파트 가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한 새 아파트 경우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그 지역을 이끄는 랜드마크 단지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 중앙동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중앙`도 교통과 상업시설, 학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춰 향후 매매시세가 기대되는 단지이다.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시설 밀집지인 안산 중앙역 로데오거리가 위치해 있어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청, 은행, 병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지하철 4호선 중앙역도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중앙대로, 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 영동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더불어 여기에 오는 2023년(개통예정) 안산~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역 더블역세권도 예정돼 있다.여기에 안산중앙공원, 안산천, 노적봉공원, 고잔공원 등의 공원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특히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상 2층부터 시작하는 높이에, 단지 내 꾸며놓은 조경시설 조망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일반 로열층 부럽지 않은 조망권을 지니는 반면, 비용부분은 기준층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평면은 4-Bay,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실내는 일부타입의 경우 확장시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두자녀학습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설계가 적용된다.특히 전용면적 84㎡경우 내부에 구성된 알파룸 공간이 일반 침실 크기와 비슷해 실제로는 보조 방의 개념을 벗어나 하나의 침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지역난방을 도입하기 때문에 보일러기계가 설치되지 않아 주방에 마련된 보일러실을 세탁실이나 다용도실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도 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성매매논란 이수, `모차르트` 결국 하차 "내 자신이 미워"ㆍ이창명 교통사고, 시가1억 포르쉐 `박살`…음주운전 의혹 `솔솔`ㆍ부산지역 中 1년생, 수업 중 여교사 앞에서 ‘자위 행위’ 충격ㆍ필리핀 강타한 ‘규모 5.0 지진’ 충격..한반도 지진 발생할까?ㆍ“머리채 잡고 때려” 정신 나간 보육교사, 알고 보니 장애여아 폭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