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Insight]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 뜨겁네…로맨틱 코미디 3주 만에 50만뷰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와 한국경제TV가 만든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극본 박선재, 연출 장의순 박선재)가 네티즌의 핫 클릭을 받고 있다.

‘투모로우보이’는 업로드 3주 만에 50만뷰를 훌쩍 넘기며 스낵컬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홍보 툴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30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이 드라마는 광고매체 주도권이 자상파 TV에서 웹,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웹을 활용한 새로운 홍보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제작했다.

주요 줄거리는 꽃미남 소년 가장이 어려운 환경에서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내일을 준비해나가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서울 강남의 명문고를 배경으로 친구 간 갈등과 우정, 사랑을 담은 청춘 성장 로맨스 스토리다.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은 인기 아이돌그룹 빅스의 리더 엔(차학연)과 최근 개봉한 영화 ‘히야’에서 열연한 충무로의 신예 강민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탤런트 유세형, 문지인 등이 출연했다. 일본 첫 정규앨범을 발표해 오리콘 차트 정상까지 오른 엔의 출연으로 일본 중국 등지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투모로우보이’는 지난 3월28일 네이버 TV캐스트 채널(tvcast.naver.com/tomorrowboy)을 통해 첫 방송된 뒤 최근 마지막 5화가 공개됐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