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투신 소동을 벌였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청주시 상당구 한 고등학교의 4층 교실 난간에서 이 학교 3학년 A양이 1시간가량 투신 소동을 벌였다.경찰과 119구조대은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A양은 친구 2명과 구조대원의 설득 끝에 다행히 진정된 상태로 구조됐다.투신 소동을 벌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A양은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양과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필리핀 규모 5.0 지진 발생, 멕시코선 활화산 분화…`불의 고리` 지역 왜이러나ㆍ유명 여가수 등 연예인 원정 성매매 가담자들 “혐의 인정한다”ㆍ‘라디오스타’ 이천수, “처가 화장실 대신 상가이용” 최강 소심남ㆍ멕시코 활화산 분화 "주민 2천명 대피"..외출 두려운 주민들ㆍ곡우, 전국날씨 밤부터 비…예상 강수량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