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가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황치열의 24시간’이 재조명되고 있다.가수 황치열은 최근 `대세남`이 됐지만 9년간 혹독한 무명생활을 거쳤다. 황치열은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그의 옥탑방에는 치열한 삶의 흔적이 엿보였다.황치열은 쉬는 날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몸을 가꾸었다. 아침 일찍 기상해 스트레칭 하고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또 평상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등 옥탑방의 장점을 적극 활용했다. 여가시간에는 한강에 나가 보드를 타는 등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도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 스타의식에 젖지 않고 평범한 이웃집 오빠, 형, 아들처럼 다정하게 일반인에게 다가갔다. 황치열은 9년간 무명시절을 겪어봤기에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황치열은 고향인 구미에 사는 아버지와 통화 중 "저번에 보내드린 사인 잘 받으셨냐, 주변 분들이 좋아했냐"라고 물었다. 황치열 아버지는 "구미에서 난리가 났다. 구미의 자랑이다"고 아들의 성공에 크게 기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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