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공동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멘토로 불린 `실리콘밸리의 코치` 빌 캠벨이 18일(현지시간) 암 투병 끝에 숨졌다. 향년 75세.캠벨은 1980년대 애플의 마케팅 및 판매 부문에서 일하다 1997년 이사회에 합류했다.캠벨이 애플 이사회에 몸담았던 시기는 잡스가 회사 최고경영자(CEO)로 막 복귀한 후였다.고인은 잡스를 도와 애플이 맥 컴퓨터,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는 데 역할을 했다.그는 애플의 이사회에 몸담은 지 17년이 지난 2014년 회사를 떠났다.애플은 성명을 내고 캠벨만큼 애플의 성공을 믿은 사람은 없었다며 "그의 헌신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애도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희귀 상어 ‘메가마우스’ 발견…환태평양 불의고리 이상징후?ㆍ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다…7월 22일 개막 확정ㆍ토트넘 손흥민, 출전 한것도 안한것도 아냐…맨날 종료직전 투입ㆍ“다리 품격있다” 스무살 어린 여군 성희롱한 갑질 중령...몰카까지 ‘충격’ㆍ안젤리나 졸리, 난민 걱정에 식사거부? 몸무게35kg `뼈만 앙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