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공효진 조정석
공효진 조정석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오는 8월 SBS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드라마 관계자는 19일 “당초 KBS와 편성을 논의했지만 편성 시기와 제작 스케줄 등이 맞지 않아 SBS를 방송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똑똑하고 화려한 정규직 기자, 여 앵커, 아나운서의 유쾌하면서도 가슴 짠한 연애담. 방송국의 뉴스룸과 낡고 보잘 것 없는 빌라 두 공간을 오가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드라마 ‘파스타’, ‘로맨스타운’ 등을 쓴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관계자는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합심하여 좋은 퀄리티의 드라마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배우 공효진, 조정석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며,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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