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생방송 도중 오달수와 유해진의 외모를 직설화법으로 언급해 화제다.19일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매일 오전 7시~9시, 107.7MHz)에 전화 연결을 한 박철민이 배우 오달수와 유해진의 외모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사람의 얼굴이 아닌데....”라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이날, 청취자들의 바쁜 하루 스케줄을 체크하는 ‘놓지마! 정신줄’ 코너에 깜짝 전화연결 된 박철민은 “얼굴로 승부하는 배우 박철민입니다!”라며 특유의 재치있는 어투로 말문을 열었다.얼굴에 대한 얘기 끝에 DJ호란은 ‘이 사람보다는 내 얼굴이 낫다! 오달수 vs 유해진’이란 선택지를 내밀었고, 이에 박철민은 “두 사람은 사람의 얼굴이 아닌데..”라며 아주 잠시 고민했지만 곧 자신 있게 “오달수!”를 외쳐 이른 아침 오달수에게 굴욕을 안겨주었다.이어 그는 “달수야 미안하다. 너도 곧 있으면 잘 생겨질 거야. 물론 쉽진 않겠지만” 이라며 덕담인 듯 덕담 아닌 덕담 같은 말로 좌중을 폭소케 했으며, 끝으로 오늘 일정을 묻는 DJ호란에게 “연극 연습도 하고, 좋아하는 야구연습도 하고, 더 좋아하는 ‘알콜’도 만나야죠”라고 답해 애주가다운 인터뷰의 마무리를 선보였다.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박철민 씨 진짜 좋아해요!!! 두 시간 밖에 못자 피곤했는데 덕분에 출근길이 즐겁네요~”, “박철민 씨! 얼굴, 연기력, 인간미로 승부하는 분이죠!” 등등 실시간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희귀 상어 ‘메가마우스’ 발견…환태평양 불의고리 이상징후?ㆍ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다…7월 22일 개막 확정ㆍ토트넘 손흥민, 출전 한것도 안한것도 아냐…맨날 종료직전 투입ㆍ“다리 품격있다” 스무살 어린 여군 성희롱한 갑질 중령...몰카까지 ‘충격’ㆍ안젤리나 졸리, 난민 걱정에 식사거부? 몸무게35kg `뼈만 앙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