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첫 솔로음반 '드림' 5개국 아이튠즈 1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정은지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한 에이핑크 정은지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18일 0시 공개된 정은지의 ‘드림(Dream)’은 발매 이후, 싱가폴, 타이완,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 5개국 아이튠즈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태국 2위, 필리핀 4위, 인도네시아 4위, 칠레 5위 등 아이튠즈 TOP 5에 랭크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캐나다, 미국, 브라질, 호주, 파나마 등 세계 각국 차트에서도 강세를 띄며, 정은지 솔로 음반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의 뮤직비디오 중국 내 반응도 뜨겁다. 이는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K-POP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QQ뮤직에서도 K-POP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 바이두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K-POP 부문에서는 3위에 랭크되며 중국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정은지는 첫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로 국내 차트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장악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 성적표를 받았다. 그는 오는 21일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플랜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