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탁재훈_음악의신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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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이 탁재훈 ‘판타스틱 듀오’ 출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18일 텐아시아에 “탁재훈의 SBS ‘판타스틱 듀오’ 출연은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탁재훈이 ‘판타스틱 듀오’의 게스트로 오는 29일 예정된 녹화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SBS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하게 부인한 것.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혐의로 받은 SBS 출연 정지 처분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다.

탁재훈은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2년 4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판타스틱 듀오’의 출연이 거론되면서 탁재훈이 지상파 방송의 출연 정지 처분 해제가 가시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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