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복면가왕
복면가왕
‘복면가왕’이 일요일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시청률 13.4%(이하 TNMS, 수도권)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일밤-진짜사나이’의 중년 특집도 12%로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지난 주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하여가’로 보컬은 물론 뛰어난 편곡까지 뽐내며 6연승에 도달하며 새로운 8명의 도전자들의 도전을 맞이했다. 1라운드에서 아쉽게 져 정체가 공개된 출연자들은 각각 배우 원미연, 그룹 소년공화국의 원준, 원조 걸그룹 S.E.S의 슈, 배우 손병호였다, 복면가수들의 의외의 정체에 판정단과 관객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무대였다.

‘백마부대’에 도전한 평균 46.7세의 중년들의 고군분투도 이어졌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생활관에 입소하고 훈련을 받기 시작하는 중년들의 좌충우돌 모습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허당 모습을 보여주며 “7명이 출연했는데 구명이 7명”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진짜 사나이’는 6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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