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의 환율정책에 대해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현지시간 15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한국의 환율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이 자리에서 루 장관은 "한국의 환율 정책에 관심을 두고 보고 있으며, 정책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유 부총리는 "한국에서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고 정부의 시장 개입은 단기간 내 환율의 급변동과 같은 예외적 상황에 국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백두산 마그마 발견, 온천수 83도…화산 폭발 가능성은?ㆍ일본 구마모토 지진 `능가하는` 초강력 지진 엄습한다?ㆍ한채아 "여자 의자왕 됐을 것" 무슨말?ㆍ`나혼자산다` 황치열 母 "1등하면 중국인들이 욕한다"ㆍ김원준, 오늘(16일) 검사와 백년가약…비공개 결혼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