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 논의가 아무런 성과 없이 결렬됐습니다.현지시간 17일 카타르 정부 관계자는 "동결에 합의하기 전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이날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들은 저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산유량을 1월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하지만, 이란이 산유량 동결 논의에 불만을 나타내며 이날 회의에 불참하면서 진통이 예고됐습니다.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주요 산유국들이 1월 수준으로 산유량을 동결하고 이를 10월까지 유지한다는 내용의 합의문 초안이 마련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백두산 마그마 발견, 온천수 83도…화산 폭발 가능성은?ㆍ일본 구마모토 지진 `능가하는` 초강력 지진 엄습한다?ㆍ한채아 "여자 의자왕 됐을 것" 무슨말?ㆍ`나혼자산다` 황치열 母 "1등하면 중국인들이 욕한다"ㆍ김원준, 오늘(16일) 검사와 백년가약…비공개 결혼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