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결혼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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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과 유이가 벚꽃 데이트를 즐겼다.

17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에서는 한지훈(이서진)이 강혜수(유이)와 그의 딸 차은성(신린아)와 함께 벚꽃 구경을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지훈은 “애인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것 없어?”라며 혜수에게 물었다. 지훈의 질문에 혜수는 “같이 벚꽃놀이도 가고 싶었고, 자전거도 타고 싶었고, 노래도 하고 싶었고”라며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줄줄이 읊었다.

혜수의 대답에 지훈은 “그걸 여태 어떻게 참고 살았느냐”고 말했고, 혜수는 “참느라고 죽을 맛이었다”고 응수했다. 이에 지훈은 “앞으로 나한테 잘하면 하나씩 들어줄게”라고 약속했다.

혜수는 지훈에게 “나 물어볼게 있는데, 내가 정말 좋아요? 어디가 좋아요? 얼마나 좋아요? 그게 듣고 싶네”라고 말했고, 지훈은 혜수의 입술에 뽀뽀를 하며 “자꾸 말시키면 계속 뽀뽀한다”며 애정행각을 이어갔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결혼계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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