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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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박기웅-진백림의 스릴 넘치는 마작경기가 시작된다.

17일 ‘몬스터’ 제작진은 긴장감을 자아내는 강기탄(강지환)과 도건우(박기웅), 마이클 창(진백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이블에 둘러 앉아 마작에 몰입하고 있는 세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경까지 쓰며 집중하고 있는 강기탄과 심히 심각한 얼굴로 고민을 하고 있는 도건우, 게임이 잘 풀리지 않는 듯한 마이클 창의 각기 다른 모습들이 대비되며 이들의 승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방송된 6회에서는 강기탄, 도건우를 포함한 8인의 도도그룹 인턴들은 해외연수 중 도도그룹 회장 도충(박영규)으로부터 마이클 창의 숨겨진 위조약 제조공장을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고 첫 주자로 오수연(성유리)과 유성애(수현)가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성애는 마이클 창의 넥타이에 소형카메라가 달린 넥타이핀을 달아놓는 임무에 실패했고, 오수연의 미션 성공 여부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 플랜이었던 강기탄, 도건우의 마작 장면이 공개돼 이들의 미션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강기탄, 도건우, 오수연, 유성애가 이번 미션을 통해 어떤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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