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대박 윤진서
대박 윤진서
‘대박’ 윤진서의 애교 가득한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제작진은 극 중 모습과 전혀 다른 환한 얼굴의 윤진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윤진서는 극 중 살얼음판과도 같은 궁에서 살아남고, 아들을 살리기 위해 죽은 아기와 바꿔치기하는 등 대범한 일까지 서슴지 않는 강한 여인 숙원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서는 은은한 색상의 한복 차림이다. 그 위에 고혹적인 꽃무늬가 수놓아진 초록색 쓰개치마를 뒤집어쓰고 있다. 두 손으로 쓰개치마를 콕 붙잡으며 얼굴만 쏙 내놓고 있는 윤진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윤진서의 애교 가득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반달 눈웃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입꼬리 역시 살짝 올라가, 보는 사람까지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두 번째 사진에서 살짝 밑을 내려다보는 시선 역시 수줍은 듯한 윤진서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제작진은 “사극은 배우들에게 있어 몇 배는 더 고생스럽다. 이동거리도 길고, 분장 시간 및 대기 시간도 조금 더 긴 편이다. 특히 윤진서는 초반부터 몸고생을 많이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진서는 언제나 밝은 미소로 촬영장을 비춰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대박’ 7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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