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톰 휠러 FCC 위원장 (우)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미국의 연방방송통신위원회(FCC)와 연방거래위원회(FTC)를 방문해 방송통신 분야 주요 정책 현안들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최 위원장은 톰 휠러 FCC 위원장과 만나 현재 FCC가 추진 중인 방송통신기업 인수합병과 망 중립성, 개인정보 보호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특히 방송통신 시장 동향과 규제 정책을 공유하는 정기적인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조만간 양국 방송통신 규제기관 간 정책협력 채널이 가동될 전망입니다.최 위원장은 또, 테렐 맥스위니 FTC 상임위원과도 만나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 논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정책, 그리고 방송통신 기업의 인수합병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최 위원장은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범 국가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백두산 마그마 발견, 온천수 83도…화산 폭발 가능성은?ㆍ일본 구마모토 지진 `능가하는` 초강력 지진 엄습한다?ㆍ한채아 "여자 의자왕 됐을 것" 무슨말?ㆍ`나혼자산다` 황치열 母 "1등하면 중국인들이 욕한다"ㆍ김원준, 오늘(16일) 검사와 백년가약…비공개 결혼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