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드림팀 송보은
드림팀 송보은
‘드림팀’ 탈락의 아이콘 송보은이 신기록을 수립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17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에서는 머슬퀸 팀과 드림걸 팀의 ‘몬스터 추격 레이스 더 체이서’ 대결이 펼쳐졌다. 머슬퀸 팀에는 오현진, 권도예, 양정원, 김연정, 주이형, 이효주, 이은경이 출연했고, 드림걸로는 황보미, 오마이걸 비니, 태미, 구지성, 송보은, 김지원, 타히티 지수가 나섰다.

이날 드림걸 팀의 송보은은 2단계 피라미드의 저주를 순식간에 통과하는 기염을 토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좀비 오현진의 추격을 따돌리며 1분 25초로 완주에 성공했다. 그동안 출연만하면 탈락하던 ‘출발 드림팀’의 굴욕 담당 송보은이 기적을 이뤄낸 것.

“머슬퀸들은 근육 밖에 없지 그닥 경기력은 없는 것 같다”는 독설을 날린 송보은은 자신의 말을 입증하며 신기록을 세웠고, 드림걸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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