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이 아오르꺼러에 TKO승을 거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원펀맨` 최홍만이 오랜만에 화끈한 경기를 펼쳤다. 최홍만은 16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2016 로드FC 인 차이나` 무제한급 4강전서 아오르꺼러(21·중국)에 TKO승을 거뒀다.이날 최홍만은 왼손 훅으로 아오르꺼러를 기절시켰다. 난타전 중 최홍만의 묵직한 훅이 아오르꺼러 턱에 얹혔다. 아오르꺼러는 그대로 고꾸라졌고 최홍만이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결승에 진출한 최홍만은 상대전적 `1승1패` 마이티 모(미국)와 정상을 놓고 다툰다.경기 후 최홍만은 장내 인터뷰에서 “아오르꺼러와 시합 전 신경전을 펼쳤는데 미안하다. 이젠 끝났으니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다”며 “아오르꺼러와 재대결 하고 싶다. 만약 자리를 마련해 주신다면 또 한 번 겨루고 싶다. 오늘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이티 모와의 결승전 전망에 대해 "과거 2번 대전했는데 1승1패다. 이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리고 싶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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