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마리텔
마리텔
MC그리가 바둑 천재로 자리매김했다.

김구라는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 김정민, 엄용수, MC그리, 바둑캐스터 이소용과 함께 바둑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MC그리는 엄용수의 난해한 바둑 설명에 ‘멘붕’이 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캐스터 이소용이 나섰고, MC그리는 미녀 캐스터의 등장에 바둑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MC그리는 “집을 지으려면 몇 개의 돌이 더 필요한가”, “지금 이 집은 완성 가능한가” 등의 질문에 척척 답을 내놓으며 바둑 천재로 인정받았다.

엄용수는 MC그리를 향해 거듭 “천재다”고 말했고 급기야 김구라를 향해 “아들 잘 키워라. 본인 방식대로 키우지 말고”라 조언하기에 이르렀다. 바둑캐스터 이소용 역시 “바둑 시켜야할 것 같다”며 MC그리의 재능에 감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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