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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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새 음반 콘셉트를 공개했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5일 각종 공식 채널을 통해 “젤로스 콘셉트 필름(Zelos CONCEPT FILM)”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빅스의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콘셉션’ 시리즈의 첫 번째 음반 ‘젤로스’의 콘셉트를 보여준다. 멤버들은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를 테마로 한 여자를 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영상은 레오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작, 이후 어두운 지하에서 방황하는 모습이 교차로 등장한다. 빅스는 뜨거운 눈빛 연기를 통해 음반 주요 콘셉트인 질투와 경쟁의 감정을 보여줄 전망이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는 19일 컴백 소식과 함께 ‘다이너마이트’라는 타이틀곡 제목이 공개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 음반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장대한 스케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빅스는 올해를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의 해로 잡았다. 젤로스를 시작으로, 죽음을 다스리는 신 하데스, 권력의 신 크라토스까지 매 시리즈마다 깊이 있는 음악적 메시지와 차원이 다른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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