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광주FC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광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 전남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현재 승점 4점(1승 1무 3패)으로 9위를 기록중이다.광주는 지난 13일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포항과 제주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으나 이후 경기에서는 모두 아쉽게 리드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이에 광주는 전남 원정에 필승의 출사표를 던졌다. 연패로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은 상태지만 선수단은 재차 자신감을 갖고 원정길에 나선다.자신감의 원천은 상대 전적이다. 광주는 창단 이후 전남과 총 11번의 맞대결을 펼쳐 5승 4무 2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맞대결 전까지는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를 달렸다. 그야말로 전남만 만나면 펄펄 날아다녔던 광주다.경기력이 나쁘지 않다는 것도 전망을 밝힌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강력한 우승 후보 서울을 상대로 90분 내내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오히려 점유율은 55:45로 우세했고, 슈팅 수도 9:8로 앞섰다.순간의 실수만 없었다면 충분히 승점확보도 노려볼 만 했다. 광주의 남기일 감독도 "승점을 얻지는 못했지만 다음 경기를 기대할만한 경기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어 남기일 감독은 전남전을 앞두고 "(전술에) 큰 변화를 주고 싶지는 않다"며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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