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천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더클래스효성)를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천안 전시장은 연면적 7,575㎡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엔 총 8대의 차를 전시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는 11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일반 및 사고 수리에 대응 한다. 80대 이상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 여기에 선택형 맞춤 서비스 '마이 서비스'를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도입했다. '마이 서비스'는 소비자 취향과 조건에 따라 4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는 맞춤식 정비 프로그램이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는 "천안 전시장을 거점으로 충청지역 전체로 영업권역을 학대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전문 기술진의 역량 강화를 통해 충청권 소비자들께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 천안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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