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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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히스토리가 국내 컴백과 동시에 해외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히스토리는 지난 11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힘(HIM)’을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돌입했다.

12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 히스토리는 이날 음반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히스토리는 영국, 프랑스, 핀란드, 루마니아까지 유럽 4개국에서 진행된 라이브 투어와 함께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일본에서는 현지에서 발매한 단 두 장의 싱글 앨범으로 타워레코드 전점 주간 차트 정상을 찍은 데 이어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으로 자타공인 차세대 한류돌로 급부상했다.

실제로 히스토리는 일본에서 타워레코드와 함께 진행한 국내 앨범 예약 판매 프로모션에서다시금 뜨거운 반응을 느끼며 그 인기를 체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히스토리의 새 앨범 ‘힘(HIM)’은 12일 음반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지 팬들의 공동구매로 인해 더욱 앨범 판매량이 급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히스토리는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국내에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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