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414김지민 / 외신캐스터美 베이지북 공개…`경제 확장 지속`연준이 매년 8번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경제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 FOMC에서 금리를 결정할 때 많은 영향력을 지니는 참고 자료이기 때문에 발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지난 2월부터 3월간 미국의 경제 동향을 평가한 올해 세 번째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베이지북은 통상적으로 FOMC 개최를 일주일 혹은 이주일 앞두고 발간됩니다. 베이지북에 포함되는 총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을 한눈에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이들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베이지북의 원문을 살펴보면 앞부분에 통상적으로 다음과 같이 항목별로 나눠서 총 12개 지역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는데요, 화면에 보이는 7개 항목과 더불어 고용과 기업지출에 대한 최근의 동향을 평가하게 됩니다. 내용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마다 성장의 속도가 다르긴 하지만 지난 3월에 발표된 베이지북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 혹은 완만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장세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인 소비지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시카고 지역은 노동 시장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지출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개인 소비지출을 비롯한 여행 산업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좋은 흐름 보였다고 평가했는데요, 반면 뉴욕과 보스톤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국제 관광객 방문자 수가 줄었다고 진단했습니다.노동시장에 대한 평가 역시 비교적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용시장이 강세 이어갔지만 클리브랜드 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전체 고용건수가 감소했구요. 금융 회사들의 고용은 뉴욕에서는 증가했지만 클리브랜드 지역에서는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기업들은 일자리를 여전히 줄여가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제조업 성장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계별로 나눠 살펴보면 리치몬드와 시카고 지역에서는 적당한 수준의 성장세 이어갔지만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는 보통의 성장세. 클리브랜드와 캔자스 시티가 유일하게 감소를 나타낸 지역으로 평가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효리 이사, 애월읍 소길리 집 떠났다…관광객 몸살 때문?ㆍ더민주 123석, 새누리 과반 확보 실패 "16년만에 여소야대"ㆍ`뇌출혈 입원` 쟈니윤, 상태 얼마나 심각하길래? "생명위독할 정도는…"ㆍ태양희 후예 김은숙 작가가 밝힌 결말은? "내가 바보도 아니고…"ㆍ지상욱 "심은하 가장 큰 후원자, 아내 덕에 홀로 서" 당선 소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