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극적인 하룻밤02
극적인 하룻밤02
배우 윤계상이 ‘굿와이프’ 출연을 확정했다.

윤계상은 tvN 새 월화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로 안방에 컴백한다.

극중에서 윤계상은 아무렇지도 않게 독설을 내뱉는 매력남이자 로펌의 공동대표 서중원 역을 맡았다. 서중원은 변호사들에게는 냉정하되, 의뢰인에게는 따뜻하지만, 그렇다고 의뢰인을 진심으로 믿어주지도 않는 입체적인 캐릭터. 잘생긴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매력적인 독신남으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많은 그는 김혜경(전도연)이 온전한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물이다.

전작인 JTBC ‘라스트’에서는 액션과 감성을 오가는 ‘상남자’ 캐릭터를 선보였던 윤계상은 ‘굿와이프’를 통해 브라운관에 컴백,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계상은 “전도연, 유지태 등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며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찍을테니 시청자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굿와이프’는 인기 미국 드라마 ‘굿와이프’의 리메이크작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고, 결혼과 함께 일을 그만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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